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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7회 국제가사노동자의 날 기념 “가사노동자는 당당한 노동자다!” - 가사노동자 존중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및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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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4:48 1,3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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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8 6월 16일 제7회 국제가사노동자의 날 기념
“가사노동자는 당당한 노동자다!”


- 가사노동자 존중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및 인식개선 캠페인 -


오는 6월 16일은 2011년 ILO 100차 총회에서 국제노동사회에서 중대 이슈였던 ‘가사노동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협약(189호 협약)’이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정부의 압도적 찬성으로 채택된 지 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또한 협약 채택 1주년을 기념하여 2012년 101차 ILO총회에서 6월 16일을 ‘국제가사노동자의 날’로 선포한 지 7주년 되는 날입니다.

국제가사노동자의 날을 기념하며 ‘전국가정관리사협회’에서는 “가사노동자는 당당한 노동자다‘ 표명하며 가사노동자 존중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6월 16일 오후1시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합니다.

그동안 전국가정관리사협회 협회원들은 가사일은 허드렛일이라는 사회적 편견에 맞서 가사노동의 올바른 자리매김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가사노동자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못해 노동권과 인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은 사회정의에 위배되는 차별이라는 것도 알려냈습니다. ‘파출부’ 대신 ‘가정관리사’로 불러달라는 인식개선 운동을 통해 가사노동자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협회원들은 가사노동을 하는 전문가로 그리고 당당한 노동자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사회 많은 사람들의 인식은 가사노동을 허드렛일로 생각하며 ‘사람을 돌보고 살리는’ 가사노동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회가 그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제대로 된 노동환경이 갖추어 졌을 때 좋은 서비스가 이뤄질 것입니다. 가사노동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이 바뀌어야 합니다.
6월16일 국제가사노동자의날을 기념하며 열리는 “가사노동자는 당당한 노동자다‘임을 밝히고 가사노동자 존중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및 인식개선 캠페인에서는 가사노동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발언합니다. 그리고 그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당당한 가사노동자로 활동하고 있는 가정관리사들의 발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발언 후에는 ‘반지가 안보이네요’, ‘내 지갑 못 봤어요?’, ‘이것밖에 못해요?’, ‘(문자로) 낼부터 오지 마세요’, ‘인상이 안좋아요’, ‘아줌마’, ‘파출부’ 등 가사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들어왔던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차별의 말‘을 지우개로 지워내는 퍼포먼스를 시민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사노동자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안전한 노동환경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기자회견 및 인식개선 캠페인]


○ 일시 : 2018년 6월 16일 (토) 13:00-14:00


○ 장소 :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


○ 주최 : 전국가정관리사협회


○ 사회 : 이진심 전국가정관리사협회 협회장


○ 프로그램


1. 참가지부 소개


2. 취지 설명 : 임윤옥 한국여성노동자회 상임대표


3. 당사자 현장발언
- 도난 관련 발언 : 김순덕 전가협 인천지부 가정관리사
- 서비스요금체불 발언 : 김연자 전가협 부천지부 지부장
- 당당한 여성노동자!
① 한현주 전가협 서울지부 가정관리사
② 강순애 전가협 안산지부 가정관리사
③ 안경희 전가협 인천지부 가정관리사


4. 퍼포먼스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 주제 :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차별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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